어르신 즐김터는 60세 이상 노인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노인들의 문화활동을 통한 건강한 노년의 삶을 이끌고 있다. 금년 어르신 즐김터는 경기전역에 40개소가 선정됐다. 남양주시는 지난해 해피누리복지관에 이어 2번째 선정이다.
이번 어르신 즐김터 선정을 통해 진접문화의집은 음악, 무용, 마술, 민요 등의 생활문화를 즐기고 싶은 60세 이상 노인들이 주체가 되는 '따로 또 같이 예술단'을 꾸려 함께 활동하면서 건강한 네트워크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문화의집 관계자는 "진접문화의집이 어르신 즐김터로 지정된 만큼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관계회복을 돕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르신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여가 공간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김호영 기자 galimt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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